양주여행. 7일만에 폐위된 단경왕후의 능인 온릉. (국가문화유산-사적지). 세계문화유산_조선왕릉. 양주문화재. 우리 문화유산을 탐색해 보세요. 양주는 가볼만한 곳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떠나세요.

직장은 곧 여행지가 됩니다.
의정부에서 오전을 마치고 의정부에서 여행을 시작했고, 다음 목적지는 양주 온릉이었다.
파주 왕릉과 남양주 왕릉을 방문했지만 양주 온릉은 방문하지 못했다.
양주온릉으로 가는 길에 왕릉을 탐험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지만, 왕릉으로 가는 길은 배고픔을 잊게 만드는 즐거운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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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온릉(사적) 온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의 첫 왕비 단경신시왕후(1487~1557)의 능이다.
단경왕후는 신수근의 딸로 제13대 진성세자(중종)와 시집을 갔다.
1506년 중종의 난으로 왕비가 되었지만, 아버지 신수근이 중종의 난을 반대하여 하루 만에 폐위되었다.
폐위된 후 사가에 살다가 병종 12년(1557)에 사망하였다.
이후 영조 15년(1739)에 왕비로 복위되었으며 시호는 단경왕후, 묘는 온릉이다.
온릉은 복위왕후의 능이므로 병풍석, 난간석, 비석은 생략되었다.
(국가문화재고시) 50m 네이버주식회사 더보기 /OpenStreetMap 지도데이터 x 네이버주식회사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 면, 동시, 군, 구시가지, 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온릉 13-2

왕릉으로 가는 길은 늘 숲길이어서 걷기가 정말 좋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나 걷기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임에도 끊임없이 하늘을 향해 오르는 소나무 등 나무들이 터널을 만들어 그늘을 만들어준다.

현재의

입구안내센터를 지나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가장 먼저 유물들을 만나게 된다.
유물은 왕릉관리인이 생활하는 작업공간이자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이다.

온릉은 입구안내센터에서 멀지 않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노약자, 어린이와 함께 걷기에 좋은 곳이다.

걷다 보면 왕릉의 입구를 알리는 홍살문이 보입니다.
금천교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왕릉이 아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물이 흐르는 수로 위에 놓아야 할 다리인 금천교는 왕릉 위치를 결정할 때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으면 쉽게 지을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온릉은 본래 무덤이 아니라 무덤이었다.

홍살문을 지나면 능으로 향하는 길에 향로와 어부들이 있고 언덕 위의 능 아래에는 정자각이 세워져 있다.
정자각은 제사를 지내던 건물로 하늘에서 보면 그 모양이 丁(丁)자를 닮았다고 하여 정작각이라 불린다.

중종의 첫 왕비인 명종 12년에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폐위되어 아버지 가문인 거창 신씨 묘가 있는 현 위치에 묻혔다.
182년 만에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그녀를 단경왕후로 복위시키고 그녀의 묘를 능으로 모셨다.
단경왕후의 능인 온릉은 존경받는 왕비의 능이므로 다른 왕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풍석, 난간석, 석상이 없이 단순한 왕릉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북한에 있는 2기를 제외한 조선왕릉 40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온릉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조선왕릉 투어의 35번째 왕릉이다.
지금 서울의 정릉, 선정릉, 의릉, 영월장릉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곳이에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1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기신기념일에 광해군 묘에 다녀온 적은 있지만 아직 연산군 묘에는 가본 적이 없다.
올해 목표는 해안을 방문하여 조선왕조 40호분을 완주하는 것입니다.